서울 새 명소 노원 불빛정원 “반짝 반짝”

안마을신문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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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주민 천여 명 모인 가운데 개장식
4개월 여 공사 거쳐 만여 평 부지 환상 공간 탄생



불꽃놀이와 함께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에 화려한 불빛정원이 문을 열었다.

불빛정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천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서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철도공원이 불빛정원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활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불빛정원에 대한 구상은 지난 2018년 12월 열린 경춘선 숲길공원 업그레이드 토론회에서 처음 발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 구청장은 “봄, 여름, 가을에만 사랑받던 아침고요수목원이 불꽃정원을 조성해 일년 내내 사랑받는 공원이 됐다”며 “노원 불빛정원을 이에 버금가는 불빛정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불빛정원 공사는 그 후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시작됐다. 4개월간의 공사기간, 1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철도공원은 화려한 불빛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불빛정원은 입구에서부터 눈이 번쩍 뜨인다. ‘경춘선 숲길’ 초대형 입간판 옆에 LED조명으로 ‘불빛정원’ 글씨를 새겼다.


‘비밀의 화원’. 사슴, 홍학, 코끼리, 얼룩말 등이 한가롭게 노닐고 다양한 동물상과 화려한 꽃과 나무를 빛으로 표현했다.


불빛 터널은 음악과 함께 다양한 색깔의 변화와 빛의 움직임으로 마치 환상 공간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색깔의 구형체들이 여러 색깔로 번갈아가며 변해가는 불빛화원은 마치 우주 공간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형상의 ‘생명의 나무’는 화려한 움직임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랑대 역사를 스크린으로 한 극장에선 기차가 우주를 나르며 다양한 이야기를 실어 나른다.


뒤뜰의 생명의 바다에는 돌고래가 달을 향해 연거푸 뛰어 오르고 있다.


숲속 동화나라에서는 입체 영상으로 꼬마 요정들이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숲속에는 수없이 많은 반딧불이 날아올라 환상 속을 걷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어린이들은 스크린에 비춰진 게임 영상을 보며 괴물들을 열심히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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